폭풍이 지나면 고요가 오듯이

2011년 신묘년 새해 첫날 입니다. 저마다 시간과 장소가 다르게 맞이한 새해이지만 모두의 마음에는 '희망'이란 것이 담겨 있겠지요.

새해 아침 신년 달력을 벽에 걸면서 한해 보람있고 의미있게 보내자고 다짐해 봅니다. 한해 두해 나이를 더해가면서 한 해를 맞이하는 자세나 마음가짐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현자는 순간을 즐겁게 사는 법을 배우라고 하지 않던가요. 삶에는 진정한 목적이 없다고 하지요. 삶은 어떤 목적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삶은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그래서 "순간순간에 노력하고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살아야지"라고 .. 

점심 먹은후 특별히 갈 만한 곳이 없어 남포동에 나가 보기로 했다. 남포동트리축제에 들렸다가 삶의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는 자갈치 시장에도 들렸습니다, 그곳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 틈에 섞여  여기저기 둘러보고 나니 벌써 해가 저물었습니다.

오는 길에 통닭 생각이나서 KFC 통닭 1마리 포장해서 집에 들고 와서는  맥주 한잔 했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기를 ...건배





















 

Posted by neois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