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이 지나면 고요가 오듯이


부산의 겨울 문화관광 콘텐츠를 대표할 수 있는 2010 부산항 빛축제가 18일 오후 7시 자갈치 시장 특설무대에서 많은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되었습니다.

내년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부산 중구, 서구, 영도구 등 3개 구연합축제로 중구는 축제 기간 내내 용두산타워 빛아트쇼 등을 연출한다고 하네요. 

개막식 행사에서 워터스크린과 안개분수, 불꽃쇼 등 빛 멀티미디어 아트쇼가 펼쳐지자 관람객들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부산항 밤하늘과 거리에서 펼쳐지는 빛의 군무는 거가대교 개통과 함께 부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장을 만들어 줄 것 같네요.

 

Posted by neois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