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이 지나면 고요가 오듯이

말의 파워

카테고리 없음 2011. 5. 12. 18:04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는 삶의 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그것을 미쳐 깨닫지 못하거나 또는 급변하는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여 삶의 방향감각을 잃어 버릴수 도 있습니다.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의 주어진 복잡한 여건들 속에서 잘 살아가거나 성공이나 발전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여건들에 잘 적응해야 함은 물론이며 그기에다 처세나 대인관계를 잘해나가기만 한다면 점점 운이 트일 것임에 틀림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인관계는, 성공이나 발전의 여부와 관계없이,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물론이거니와 어떤상황에서는 생존 자체를 위해서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고 중요한 부분이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재능이 있어도 인간관계가 좋지 않아서 실패한 사람도 많습니다. 좋은 인간관계는 인생의 윤활이자 처세의 기본이기도 합니다

처세의 지혜를 통해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법을 알려주는 동양의 고전 '도덕경'에도 다음 사항을 강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첫째, 진실함이 없는 아름다운 말을 늘어놓지 말라. 둘째, 말 많음을 삼가라. 셋째, 아는 체하지 말라. 넷째, 돈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다섯째, 다투지 말라.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이러한 대인관계의 기본이 되는 요소중에서 말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큽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말을 신중히 해야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말에 대해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수많은 명언이 있습니다. 그 것은 또한 그로 인해 많은 일들이 벌어졌으므로 말은 정말 조심해야 한다는 의미가 분명히 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한번 내 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때로는 인간이기에 어쩔수 없이 화가 나거나 짜즘이 나면 참지 못하고 해서는 안되는 말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바람에 뒷감당을 못해 곤경에 처하게 됩니다우리는 말의 힘에 대한 위력은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정작 우리는 생활하면서 의식적이던 무의식적이던 쉽게 많은 말을 하기 때문에 정말 그의 위력과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 한마디의 힘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더욱이 어린 자녀들에게 부모의 말씀이나 선생님이 던져주는 말은 한평생 두고두고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프랑스의 천재적인 수학자, 물리학자인 그리고 신학자였던 파스칼(Blaise Pascal)따뜻한 말들은 많은 비용이 들지 않지만 많은 것을 이룬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부부간에, 부모 자식 간에, 이웃 간에, 상사와 사원 간에 따뜻한 격려의 말 한마디 별로 크게 비용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말이 굉장한 성과를 거둔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속담에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중국에는 말 속에는 피를 흘리지 않고서도 사람을 죽이는 용이 숨어 있다.’ ‘세치의 혓바닥으로 다섯자의 몸을 살리기도 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는 거칠고 독살스러운 말은 그 근거가 약한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고,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조지프 키플링은 말은 말할 것도 없이 인류가 사용한 가장 효력 있는 약이다.’라고 정의했습니다. 말의 힘이 얼마나 강하고 무섭냐는 얘기입니다.

암웨이 회장 리치 디보스는 그의 저서 "사람을 움직이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10가지 말"에서 매우 간단하고 단순하지만 놀라운 능력이 있는 말들을 소개하였습니다. 그것들은 어떠한 기교나 처세술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당신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할 때 삶이 변한다고 는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잘못했어요라는 말은 대인관계에서 놀라운 변화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실제로 진심으로 잘못에 대해 미안해하는 마음이 전달되면 많은 문젯거리가 사라지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잘못을 했을 때 자신을 방어하는 쪽을 택하는 게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상대방이 화가 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점을 인정하는 것은 위치나 자존심에 위협이 되기보다는 문제점을 사라지게 하고 상대의 화와 감정을 누그러뜨리는 강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리치 디보스는 항상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고집은 친구나 가족과의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리치 디보스는 거듭 “‘제가 잘못했어요라는 한마디는 긍정적인 사람들의 말이라고 하면서, 이 말은 불편한 인간관계로부터 오는 고통을 사라지게 하고, 협상을 진행시키며, 논쟁을 끝내고, 치유를 시작하고, 심지어 적을 친구로 바꿀 수도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끝맺는 말도 이렇게 남기고 싶습니다. "말의 위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Posted by neoisme